도덕군자(道德君子)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도덕잔치가 흥청망청 그칠 줄을 모른다.
이제는 여성편력에 조금치라도 흐리멍덩한 구석이 있는 자들의 소탕에 나서고 있다. 유흥가에서 얼쩡거리던 장안의 난봉꾼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씨를 말릴 작정인 것 같다. 인권이니 자기결정권이니 하는 말을 앞세워 간통죄를 없앤 사람들이 난봉꾼들의 이른바 인권에는 관심도 없는 것 같다. 장사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접대할 때도 성직자 수준의 도덕률을 지켜야 한다는 포고령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다. "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속에~~ 홍도야 울지마라~~" 어쩌구하는 노래는 머지않아 금지곡이 되지 않을까. 미니스커트 금지령을 구상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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